11월 16일 50만여 명의 수험생이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서 모든 정부부처가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수험생들의 교통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관공서와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늦추기도 했다고 하는데 지금부터 수능날 출근시간 교통통제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능날 출근시간
수능은 이번달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에있는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실시됩니다. 그리고 수능 당일 아침 수험생들이 교통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관공서와 기업체 등에서는 수능날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은행 또한 오전 10시부터 업무가 시작되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또 수험생이 등교하는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사이에는 수도권에서 운행하는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와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여 편의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수능 당일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시험장 200m 전방에 내려서 걸어가야 하기에 시간을 조금 여유 있게 잡고 등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능날 날씨는 기상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되는데 이번달 10일부터 시험장 날씨 정보를 확인할수 있다고 하니 미리 날씨를 확인하여 기상 상황을 대비하면 됩니다.
수능날에는 출근시간뿐만 수험생이 소음에 영향받지않도록 자제해야 하는 것들도 많은데요~ 3교시 영어영역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약 25분 동안에는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기와 헬리콥터 이착륙 시간을 조정하고, 포 사격 및 전차 이동 등 군사훈련도 잠시 중단됩니다.
그리고 수험생들이 시험장 주변 소음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버스나 열차는 서행하면서 경적 사용을 자제해야하며 행사장과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소음도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수능날 출근시간 교통통제 정보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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